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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생활 정보/후기

대구 오마카세/대봉동 스시고본 기념일 방문 후기

by 꿀떡스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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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동 오마카페 스시고본 방문 후기

 


 

 

스시 고본

주소 : 대구 중구 동덕로14길(대봉동 18-4)
매장전화번호 : 010-9795-9444

 

 

벌써 두달이나 지난 후기이지만...^_ㅠ 기억을 되살려 올려보려합니다!

 

12월 초 생일을 맞이해서 방문했는데요!

12월이 연말이다 보니 예약이 무척 어려웠습니다ㅠㅠ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셔야할듯해요!

 

캐치테이블 링크는 여기(http://app.catchtable.co.kr/ct/shop/sushikovon) 입니다!

 

 

 

 

점심 타임에 방문했는데, 

주말 런치 가격은 인당 6만원이었습니다.

 

 

 

외관은 크기는 크지않지만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

 

밖에서 내부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김광석거리 길목에 위치해서 따로 주차장은 없는 듯 하고,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약 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세팅도 다 되어있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뒤편에 따로 짐과 겉옷을 놔둘 수 있는 행거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내부 모습은 이러했습니다!

 

 

저희는 입구쪽 자리였는데 저희 쪽 바에 셰프님 한분이 계셨고,

안쪽 바에 다른 셰프님 한 분 해서 총 두 분이 같은 타임에 요리를 제공해주시는 듯 해요!

 

실내는 인테리어도 차분하고 고급진 느낌이고, 분위기도 뭔가 조용하고 친절한 느낌이었어요ㅎㅎ

 

 

 

그럼 이제 어떤걸 먹었는지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는 표고버섯이 들어간 차완무시(일본식계란찜)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보이는 자리였어요!)

 

식초젤리를 곁들인 참돔사시미.

 

 

 

가리비 관자.

 

 

 

참돔

 

 

줄무늬전갱이(시마아지)

 

 

미소장국

 

 

훈연삼치

 

 

가쓰오부시 소스와 유자껍질을 곁들인 광어튀김

 

 

참치타임!

중간중간 깔끔하게 닦고 정리하셔서 좋았습니다!

 

참치등살(아카미)

때깔이 엄청나요..

 

참치 중뱃살(주도로)

 

캘리포니아 우니

저는 우니는 원래 안좋아하지만 좋은 우니구나(?) 싶은건 느껴졌어요!

 

일본식 회덮밥(지라시스시)

 

이때부터 배가 엄청 부르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아귀간(아키모)

 

뭔가 신기한 재료가 많았어요! 저는 또 이런걸 안좋아하기때문에.. 

근데 내장향, 멍게향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해요

 

 

후토마끼! 작아보이지만 ..엄청 컸습니다ㅠ

이미 배가 엄청 불러서 와..이거 먹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아나고

 

 

 

짠 - 

갑자기 제 앞에만 이걸로 놔주시길래 오잉?? 했는데

같이가신 분이 제 생일이라고 미리 요청해놓은 너무 귀여웠던 이벤트ㅠ

너무 기분 좋았어요!!

 

일본식계란말이(교쿠) 인데 

저만 주신건 아니고 다 주시는데 하트초만 꽂아주신거에요ㅎㅎ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일본 3대면 중 하나로 만든 우동!

면발이 진짜 탱글한 느낌 좋았어용

 

 

 

드디어 마지막!

 

진짜 엄청 맛있는 .. 블루베리 우유 푸딩

여기 푸딩 맛집입니다..(물론 다른것도 다 맛있었어요ㅎㅎㅎ)

고소하고 부드럽고 넘 맛있어서 이것만 따로 팔아주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이렇게...대장정의 식사를 마쳤습니다!

 

 

 

총평

 

제가 오마카세를 많이 가보거나 미식가는 아니라 세세한 평가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고 전부 맛있었어요!

 

재료도 엄청 신선하고 간도 적당하고.. 독특한 메뉴나 소스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접받는 느낌 확실히 드는 셰프님들과 직원분들의 태도가 너무 좋았어요!

 

불편한 부분이나 입맛에 안맞는 부분이 없는지 계속 체크해주시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구요!

직원분들이 뒤에서 보고계시면서 물이 모자랄때마다 실시간으로 채워주셨어요.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 셰프님께서

'중간중간 사진 찍으시던데 혹시 이름 헷갈리시는 메뉴없으시냐'며..

이런 소소한 것도 챙겨주시더라구요.

 

 

맛이랑 친절함 모두 빠지지 않아서 

정말 기분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ㅎㅎ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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