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20년 상반기 체험형 인턴 면접 후기 및 결과

2020년 도로교통공단 체험형 인턴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도교공 면접 보고 난 후기와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지역이었는지는 비밀이고, 부서는 '운전면허시험장'이었습니다!

 

 

서류 발표가 4월 13일에 나고서,

20~21일 사이에 면접을 본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4월 15일에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21일!

 

다른 지부들은 20일에 보고 면허시험장은 대체적으로 21일에 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면접 스터디도 하고 나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원래도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해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면접은 어떻게 보나 싶어서 하루하루 다가올 수록 긴장이 심하게 됐어요 ㅠㅠ

 

 

 

그리고 면접 당일!

 

 

면접 복장은 자유복이라고 했는데,

다들 정장입고 가신다길래 저도 정장입고 참석했습니다.

 

 

저는 1시 30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1시 30분부터 코로나 때문에 발열체크도 하고, 자가진단서? 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류 제출까지 마무리 하니까 2시가 되었어요.

 

2시부터 바로 한 사람씩 면접실 입장 ㅠㅠ

 

 

아! 그리고 도교공 홈페이지에 서류 합격 명단이 떴었는데, 그게 성적 순이라는.. 추측이 매우 매우 많았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봤을 때 맞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런데 면접 순서도 그 순서였답니다.

 

저는 9번째였고, 앞에 분들도 빨리 빨리 나오셔서 엄청 금방 제 순서가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ㅠㅠ

 

 

면접장에 들어가니 4분정도가 앉아계셨습니다. 

 

편하게 하라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ㅠㅠ

 

 

가장 중요한 면접 질문!

 

 

1.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해야하는 일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2.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3. 공단에 오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가?

 

4. 자신이 민원응대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가?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기억나는 건 이 정도 입니다.

 

자소서를 유심히 읽으신 건 아닌 것 같았고, 기본 인성 질문 중에서 묻고 꼬리질문 하는 식으로 하셨어요.

 

저는 시간을 재놓고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약 7분정도 소요되었더라구요.

 

정적이 안 생기게 하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아무 말이나 뱉어서 더 횡설수설 한 것 같아요 ㅠㅠ

정말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좀 뻔하게 대답한 면도 있고..

 

그래도 면접관님들과 시선도 계속 맞추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반응이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제 착각이었나..)

 

 

따흐흑 따흐흑

 

 

 

오늘 확인한 결과,

결국 저는 불합격 이었답니다 ^_^ .... 하핫

 

 

슬프네요. 다른 인턴 준비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래도 첫 면접이었고,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미련을 버리렵니다 !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해서 잘 해보고 싶네요.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