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커넥츠북에서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책(상,하) 2권과
ybm 토익 기출문제 2 (RC, LC) 2권을 구매하게 되었고,
커넥츠북에서 무료 분철 옵션을 선택할 수 있길래
선택해서 구매했다.
(정확히는 친구가 대리 구매해줬다.)
이렇게 커넥츠북 사이트에서 크게 홍보하고 있는 이벤트이다.
추가 비용 없이 분철을 해준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좋은 점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좋아보이는군! 음음
맨 하단 좌측에 보면
' 너무 먼 문제와 정답 사이ㅜㅜ 페이지를 넘겨가며 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불편해요!' 라는 것을
해결해준다는 식으로 나와있다.
그래서 책을 총 4권을 구매하여
모두 분철 처리 신청했고,
오늘 받았다.
책은 스프링 제본으로 튼튼하게 제본되어 왔고,
이렇게 설명지가 같이 왔다.
여기서 보시다시피,
"해설, 정답지는 따로 분철"
이라고 돼있다.
그런데... 왜.... !!! ㅠ_ㅠ
왜 ?
왜 답지랑 같이 통채로 제본이 되었냔 말이야 ㅠㅠ
이러면 분철한 의미가 없잖아요 .....
아니 애초에 이게 분철입니까? ㅠㅠ 나누지 않았잖아요 ...
그냥 스프링 제본이지 ...
이 YBM 기출문제집,
심지어 그냥 사면 해설지는 부록처럼 분리되는데
이걸 그냥 한권으로 엮어놔버렸다 .......와 나...
너무 어이가 없다
애초에 떨어져있는걸 왜 합치십니까...?ㅠㅠ
뒤로 뒤적거려가며 답을 확인해야하게 생겼다.
최태성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책도 한 권으로 왔는데,
그건 애초에 답지가 따로 없어서 괜찮다친다.
근데 대체 이건 왜 이렇게 왔느냔 말이다 !
그래서 분명히 잘못 분철이 되었나보다 하고 고객센터 문의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나처럼 답지가 안나눠져왔다는 사람도 있고,
나눠져 왔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커넥츠북 사이트로 다시 들어가서 꼼꼼히 살펴보았다.
다시 자세히 보니,
분철 이벤트 설명 페이지에
*도서별 분철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 조그맣게 나와있다.
그리고 내가 산 토익책 상세 설명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배송권수 : 미정
분권 결정 후 안내예정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다.
더 자세히 전화를 해서 물어보거나 했어야 했나보다...
설마 따로 떨어져있는 답지를 하나로 묶어버릴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이런 리뷰도 두어개 정도 있다.
리뷰를 왜 제대로 안봤을까 내가 ㅠㅠㅠ
제대로 확인 안한 내 탓도 조금 있긴 하지만,
커넥츠북 쪽에서도 너무 유도리없게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다.
선심쓰는 것처럼 소비자를 위하는 것처럼 홍보를 해놨으면,
적어도 좀 더 상세히 정확하게 안내를 했어야했지 않나.
그리고 애초에 답지를 같이 엮어버리는 건
불편을 겪을 소비자 입장을 아예 생각 안한 것 아닌가 싶다.
결국은 제본소 가서 돈 더 내고 다시 제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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